골다공증을 겪는 사람에게 흔히 일어나기 쉬운 것이 척추의 압박골절입 니다. 구부정한 등이 있는 사람들은 자세에 의해 가해지는 압박이 증가하므로 더 높은 위험이 노출됩니다. 굽은등은 척추가 새우등처럼 모양이 형성되는데 이러한굴곡된 상태에서 부하가 걸려 골절이 생기면 쐐기 형태로 나타나서 쐐기골절이라고도 부릅니다.
골절이 일어나면 처방되는 흔한 수술이 척추성형술 또는 척추체성형술(vertebroplasty)입니다. 말그대로 척추를 성형하겠다는 것인데. 의료용 시멘트를 골절이 생긴 척추에 주사로 주입하여 척추의 모양을 복원시키는 것입니다. 마치 치과에서 충치가 진행되서 이빨이 깨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층전을 하거나 크라운을 씌우는 것과 유사합니 다.
그런데 2003년 Tdrrence Diamond 의사와 동료들의 연구에 따르면 척추성형술을 한 그룹과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치료를 한 그룹을 비교했을 때 통증 및 기능의 개선에 있어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
2009년 뉴잉글랜드 저널에 실린 David Kallmes와 동료들의 연구에서도 척추성형술이 전기자극만 주고 실제로 수술을 하지 않은 가짜수술 그룹과 비교했을 때 치료효과가 차이나지 않았습니다.2
이처럼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골절은 반드시 수술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 며 . 수술을 하더 라도 하지 않은 것에 비해 특별히 기대할수 있는의료적 혜택은 미미합니다. 심지어 보고된 척추성형술의 부작용으로는 인접한 척추의 골절이 일어 나는 것과 시멘트 누출에 따른 척추 마비. 폐색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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