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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상안정은 2~3일이면 충분하다?

  • 작성자 사진: Mi
    Mi
  • 2020년 9월 30일
  • 1분 분량

압박골절이 발생했을 때 초기통증은 매우 심합니다. 일단 강한 진통제로 통증을 가라앉히면서 2~3일 정도 침상에서 안정을 취합니다.

그 후에는 통증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일상생활을 조금씩 시작해야합니다.

통증은 보통 2~3달이 지나면 많이 감소합니다.

보조기를 착용하고 2~3개월 지내시고 그 후에도 1년이상은 방심하지 말고 조심하시면서 생활하셔야 됩니다.


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질환이다. 80세 이상의 여성에서는 2명 중 1명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평생 여자는 2명 중 1명에서, 남자는 10명 중 2~3명에서 척추압박골절을 경험하게 된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은 넘어지면서 척추에 충격을 받아 순간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서서히 수주에 걸쳐 발생할 수도 있다.


보통 서서히 발생하는 압박골절은 2~3주 지나면 통증이 사라진다.


하지만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순간적으로 발생한 압박골절의 경우 돌아눕는 것조차 힘들 만큼 심한 통증이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순간적인 낙상이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 척추압박골절은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바로 병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서서히 발생하는 경미한 압박골절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쉽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우연히 엑스레이를 통해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로 인해 심한 통증이 발생한 경우 가장 첫 단계의 치료는 진통제를 복용해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심한 사람은 자세를 변경하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극심해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데 마약성 진통제는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변비로 인해 배변 시 힘을 주면 복강의 압력이 올라가 척추통증이 악화될 수 있어 마약성 진통제는 변비약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침상에서의 안정은 2~3일 정도면 충분하다.

침대에 누워 있는 기간이 길어지면 골다공증이 더 심해지고 척추주위근육은 물론 온몸의 근육이 위축돼 건강이 더 나빠진다.

이후 통증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일상생활을 조금씩 시작해야한다. 통증은 보통 2~3달이 지나면 많이 줄어든다.


단, 심한 통증을 동반한 척추압박골절의 경우 급성기 약 2달 동안은 허리에 힘을 줘 움직이는 저항성 운동은 피해야한다. 특히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운동은 조심해야한다. 압박골절은 쪼그려앉기 등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를 취할 때 척추에 스트레스가 전해지면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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